“그때 선생님 아니었으면, 저는 정말 무너졌을지도 몰라요.”
고등학교 시절, 제 인생을 바꿔주셨던 담임 선생님.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었지만, 연락처 하나 모르고 세월만 흘렀습니다. SNS도, 학교도 바뀌었고 직접 찾아가는 건 조심스러웠죠.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것이 교육청 스승찾기 서비스였습니다. 전국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이 서비스 덕분에, 저는 마음속 이야기를 드디어 전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을 조심스럽게 찾는 가장 공식적인 방법
지인이나 SNS로 선생님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았고, 오히려 부담도 컸습니다. 그럴 때 가장 안전하고 정중한 방식이 바로 교육청 스승찾기입니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 등 각 지역 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스승찾기’ 또는 ‘선생님찾기’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찾고자 하는 선생님의 이름과 근무 당시 학교명, 메시지 내용 등을 입력하면 교육청이 대신 선생님께 그 내용을 전달해주는 구조예요.
개인 연락처를 주고받는 방식이 아니라서 사생활 보호도 철저히 보장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신청 방식이 달라요
- 서울교육청은 ‘서울교육포털(sen.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간단한 입력만으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대구·광주·부산·경기 등 대부분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서비스가 마련돼 있어요.
- 신청자격은 대부분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는 졸업생이 해당돼요.
메시지를 접수하면 교육청 측에서 확인 후 전달 여부를 판단하고, 가능할 경우 선생님께 이메일이나 공문을 통해 내용을 전해줍니다.
짧은 한 문장이 서로를 울렸습니다
저는 이렇게 남겼습니다.
“선생님, 그 시절 저를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도 선생님의 말씀이 제 삶의 기준이 되고 있어요.”
며칠 후, 교육청으로부터 전달이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았고, 며칠 뒤 선생님으로부터도 답장을 받았어요.
“네가 잘 지낸다니 너무 기쁘다. 선생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그 문장을 보는 순간, 오랜 시간 묵혀있던 마음이 풀리는 듯했죠. 단순한 한마디였지만, 그 안엔 수많은 기억과 정이 녹아 있었습니다.
교육청 스승찾기, 나의 기억을 따뜻하게 완성시켜주는 서비스
혹시 여러분도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는 선생님이 계신가요?
그분께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교육청 스승찾기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정중하게, 그러나 따뜻하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선생님께도, 나 자신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