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하고 시간이 많아졌는데, 몸은 건강하니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데 어디에 일자리가 있는지 몰라 막막했죠.” 청도에 거주하는 67세 김모 어르신은 생활비를 보태고 외로움도 달래고 싶어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어디서 확인해야 할지 알기 어려워 처음에는 헛수고만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청도군청 구인구직 페이지를 알게됬습니다.
청도군청을 통해 일자리 정보에 접근한 사례
김 어르신은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청도군청이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바로 청도군청 홈페이지를 방문해 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했고, 거기서 만 65세 이상 노인을 위한 일자리 사업 모집 안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청도시니어클럽이 지역 내 노인 일자리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고, 전화를 통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김 어르신은 오전 3시간, 주 5일 근무의 환경정화사업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었고, 활동비도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정보 확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에게는 청도군청 홈페이지 검색도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일자리 신청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고, 신청서 작성도 도와줍니다. 또한 청도군 노인복지관이나 청도시니어클럽에서는 직접 방문 시 직원이 구체적인 일정, 활동 내용, 제출서류 등을 친절히 설명해줍니다.
청도시니어클럽을 통한 실질적 지원 사례
청도군은 노인 일자리와 공공근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청도시니어클럽에서는 시장형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하며, 최근에는 6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단기 일자리부터 지속근무 가능한 자리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고령자뿐만 아니라 경력단절자, 저소득층 등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실제 경험자 후기 – “생활의 활력이 생겼습니다”
김 어르신은 활동을 시작한 이후 건강도 좋아지고,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우울함이 많이 줄었다고 말합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서 일하고, 동년배들과 대화도 나누다 보니 활력이 생겼어요. 큰돈은 아니지만 매달 일정한 수입도 생기니 만족합니다.”라고 전하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청도군청 구인구직 정보를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청도군청 공공근로는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 만 18세 이상 청도군민 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청도군에 거주해야 하며, 근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Q2. 청도시니어클럽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참여 가능한 일자리와 절차를 자세히 안내해 줍니다. 모집공고는 청도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워크넷이나 일반 구직 사이트도 활용할 수 있나요?
→ 네, 워크넷·알바몬·사람인 등 구직 플랫폼에서도 청도 지역의 일반·계약직·공공일자리 공고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인 일자리와 공공근로 정보는 청도군 공식 채널을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청도군청 구인구직 정보를 활용하면 노인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도시니어클럽과 군청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령자 일자리 발굴이 잘 이뤄지고 있어, 정보만 잘 찾아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혼자서 찾기 어렵다면 읍면사무소나 복지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을 통해 소득뿐 아니라 사회적 관계도 회복하고 싶은 분이라면, 청도군의 구인구직 정보부터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